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손흥민 선수의 현재까지의 히스토리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강원도 춘천시 1992년 7월 8일에 태어났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론 고등학교때부터 독일 넘어가서 함부르크 청소년팀에서 뛰기 시작했습니다. 손흥민의 아버지신 손웅정님께서 큰 그림을 그리고 아들을 축구 명가인 독일로 일찍부터 유학을 보낸 것이었습니다.
독일에서의 유학 생활은 쉽지 않았습니다. 최근 인터뷰에서도 손흥민 선수가 얘기를 꺼냈었지만 독일에서 인종차별을 엄청 심하게 받았다고 고백했죠. 그래서 독일에서 혼자 너무 힘든 시간을 겪었기에 중간에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그러다고 아버지께서 결단을 내리셔서 아예 가족 모두 독일로 이사를 해서 손흥민 선수를 보조 해줬다고 하네요. 그러한 노력 끝에 2010년 함루브크 1군에 합류한 손흥민은 독일 축구 리그인 분데스리가 득점포를 터뜨려 한국 선수로는 최연소로 유럽 1부 리그 데뷔 골을 기록했습니다. 함부르크 구단 역대 최연소 득점 기록이기도 했습니다. 손웅정님께서는 유명하진 않았지만 축구 선수셨고 굉장히 빠른 발이 주무기셨다고 하네요. 그런 피를 물려받아 손흥민 선수가 어릴때부터 재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분데스리가에서 공격수로써 12골을 몰아치며 입지를 단단히 굳힌 손흥민 선수는 같은 분데스리가에 있는 팀인 레버쿠젠으로 2013년도에 이적합니다. 레버쿠젠에서 두 시즌 동안 85경기에 나와 39골 넣었습니다. 따라서 3시즌 연속 분데스리가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므로 많은 큰팀에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때 접근한 팀이 토트넘이였습니다. 2015년 408억에 토트넘에 이적하므로 아시아 역대 최고이적료를 갱신 했다.
지금이야 토트넘의 레전드로 불리고 있는 손흥민이지만 이적 당시만 해도 알리에게 밀려 교체 선수로 활약하며 적응을 못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독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인터뷰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때 포체티노 감독이 말리면서 계속 팀에 남아있어줘라 라고 설득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그 결과 계속 지적 받던 오프더볼을 개선하면서 2017/18시즌에 14골을 득점하면서 자신의 커리어 하이시즌을 작성합니다. 시즌 중에는 3경기 연속 MVP를 차지해서 아시아인 최초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합니다. 이때 EPL 파워랭킹 그 당시 엄청난 활약을 한 알렉시스 산체스를 넘어 1등을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 당시 또한 지적이 나온 것이 손흥민은 톱에서 뛰지 못한다 였습니다. 이러한 지적 또한 손흥민 선수가 인지하고 개선하였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가끔 케인이 부상으로 경기에 못 나올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손흥민이 톱으로 나오면서 좋은 모습들을 보여줬었습니다. 물론 케인의 최고의 장점인 등딱과 해딩을 잘하진 못했지만 주변 동료들을 활용하여 연계 작업을 잘하였습니다. 이때 한국인 최초로 해트트릭을 달성도 했습니다. 이 당시 EPL의 왕이였던 알렉스 산체스와 애당 아자르를 포함하여 탑3 EPL 왼쪽 윙포워드라는 태그도 달렸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왼쪽에서는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른쪽은 살라) 2017/18시즌 18골과 11골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완벽한 주전자리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손흥민 축구 역사에서 제일 중요했던 2018년도 아시안 게임 축구에서 금메달을 얻어내므로 병역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만약 그때 병역 면제를 못 받았다면 그때 군대갈 준비 때문에 토트넘에서는 재계약을 못하고 몸값도 떨어지고 현재의 자리까지 못 왔을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ㅠㅠ
손흥민 선수가 정말 대단한 것은 약점이라고 지적 되던 요점들을 개선해나가면서 아직까지도 성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최근 시즌인 2020/21년에는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까지 하면서 정말 한국인 레전드가 됐습니다. 정말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ㅠㅠ
저는 원래 해외 축구들을 보던 사람은 아닙니다. 2002년 4강 신화를 이뤄낸 감동의 물결을 기억하면서 이후로 한국 국가 대표 축구들은 계속 챙겨봤었지만 해외 축구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저에게 어느날 우연히 본 손흥민 선수의 플레이가 감동으로 다가왔고 그 이후로 계속해서 해외 축구를 보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은퇴하면 정말 무슨 재미로 축구를 볼려나 라는 걱정도 들지만 지금처럼 다치지지말고 계속해서 축구로 한국의 위상을 널리널리 날려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손흥민의 아내분은 누가 될지도 너무 궁금하네요 ㅋㅋㅋ 아무쪼록 좋은 아내분 만나서 행복한 가정 꾸려서 행복하게 남은 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